장애인과 이명박 정부의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생각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부산하게 시작했던 한 해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네요. 아래 여러 분들이 향후 건강보험(의료보험) 제도 변화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하신 부분이 있어 제가 아는 선에서 잠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차기 정부가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보건의료 관련 사항에 대해.. 단상 2008.04.09
새 정부의 건강보험에 대해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부산하게 시작했던 한 해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네요. 아래 여러 분들이 향후 건강보험(의료보험) 제도 변화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하신 부분이 있어 제가 아는 선에서 잠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차기 정부가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보건의료 관련 사항에 대해.. 단상 2008.03.08
할 수 없다는 것 지난 5월과 6월 이 나라 시각장애인들은 유사 이래 전무후무한 뜨거운 여름을 먼저 경험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던 그 밝고 화사하기만 한 5월의 햇살 속에서 무심히 봄날의 햇살 한 조각에 취해있던 그 날, 그 어느 누구도 믿지 못했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시각장애인 안마사에 관한 규칙 위헌 판.. 단상 2006.07.04
새 냉장고 올해로 어느새 결혼이라는 생의 큰 관문 하나를 지난 지 12년이 되었다. 12라는 숫자 자체가 너무나 낯설고 생경해서 차마 입밖으로 꺼내기조차 거북살스러울 만큼 나에게 12년이라는 세월은 도통 인정할 수가 없다. 어린 시절 주위의 어른들이 자신의 나이를 직접 말하기를 꺼려하고 출생 년도를 대신.. 단상 2005.08.07
한 해를 보내며 한 해를 보내며 * 2004년 12월 2004년 새해라는 문구가 선명히 적힌 새 달력의 첫 장을 넘긴 지가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있는 나 자신을 볼 때마다 새삼 놀라곤 한다. 임용고사를 거쳐 이곳 대전맹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지 11년이 되었다. 그 사이 개인적으로 내게.. 단상 2005.07.04
제5공화국을 보지 않는 이유 요즘 들어 때아니게 남성 중심의 드라마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유행은 변한다지만 작년 요만 때에는 신데렐라를 꿈꾸는 여성 중심의 캔디형 드라마가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더니 요즘엔 '불멸의 이순신', '제5 공화국' 등에서처럼 소위 드라마에 여성 출연자가 거의 없는 신기한 드라마들이 인.. 단상 2005.06.22
할머니와 설날 할머니와 설날 듣기만 해도 정겨운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았다. 올해도 자신의 고향과 웃어른을 찾아 손에는 바리 바리 선물을 들고 찾아 떠나는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었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차량들로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어릴 적 뛰어놀던 고향의 뒷동산에 먼저 달려가 있는 때가 바로 .. 단상 2005.04.08
청산되지 않는 역사의 댓가 제 목:청산하지 못한 역사의 댓가 관련자료:없음 [872] 보낸이:문성준 (TOSOONY ) 1995-11-13 00:11 조회:228 추천:0 청산되지 않는 역사의 댓가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언제나 밝음보다는 어둡고 혼란된 모습만이 가득한 것을 보게 된다. 역사의 분수령이 된 중대 사건이 있을 때마다 우리들은 언제나 우물쭈.. 단상 2005.04.08
교황님과 우리나라 20여년간 이 시대 가톨릭 신앙의 수장이자 정신적인 바탕을 이루어 온 교황 요한 바오로2세께서 지 난 일요일(4월3일) 마침내 돌아가셨다. 내가 가톨릭 신앙을 알게 된 것이 1982년. 그 분이 교황님으로 즉위한 지 4년이 지난 뒤였다. 그러나 나는 영세를 받은 이후에도 한동안 교황님의 존재 자체를 잊고 .. 단상 200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