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32

대전맹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예술제 공연 참석 안내

모시는글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가을이 완연해졌음을 느낍니다. 어느덧 대전맹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빛이 있는 밤 예술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학생들이 교육활동으로 익힌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우리 내빈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해 주시어 열정과 노력으로 준비하고 애쓴 모습을 큰 박수와 칭찬으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그동안 힘을 보태주신 학생 동문 선생님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일시: 2023년 11월2일 (목) 18시30분 2. 장소: 대전시 동구 가오동 동구청 12층 대강당 3. 공연: 빛이 있는 밤 예술제 당일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책마루3을 비롯한 행운권 추첨도 ..

장애인의투표

선거 투표 관련해서는 글을 안쓰려 했는데 다른 분들도 같은 경험이 있지 않을까 하여 잠시 적어 봅니다. 그간 아내와 함께 투표장에서 함께 기표소에 들어간 지 20여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시각장애인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국가에서는 점자보조용구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지만 접힌 보조용구 사이에 투표용지를 끼워 넣고 각각의 뚫린 구멍에 정확하게 도장을 찍어야만 하는 과정에서 용지가 밀리기도 하고 실수를 할 수 있기에 보완적으로 배우자나 가족이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도록 보장하고 있는데요. 매번 투표소에서 담당직원과 실랑이를 하곤 합니다. 소위 말해 점자보조용구를 주었으니 시각장애인 혼자서 기표소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 문제로 매번 다투는 게 너무 어이없더라구요. 지난 대선에서도 역시 같은 문제로 큰 소리..

일상 스케치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