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서 어제 많은 학교들이 졸업식을 가졌는데요. 그 중 제가 있는 학교에서도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예전 제가 교무 책임을 지고 졸업식을 준비할 때는 진땀나는 시간을 보내느라 자세히 식장의 느낌을 경험할 순 없었는데요, 요즘 다시 구경하는 입장으로 돌아가보니 많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마음의 교단 2018.02.10
[스크랩] 특수교사들, '특수교육 교육과정 졸속 개정 반대' http://beminor.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6&no=8614 마음의 교단 2015.08.21
남을 비평한다는 것 23번이나 가출한 문제아가 있었습니다. 그 문제아의 아버지가 하루는 랍비(스승)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다시는 가출 않게 할 수 있을까요? 랍비께서 우리 아들에게 좋은 말씀을 좀 해주세요." 랍비가 그 아이를 보니, 술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당신이 날 어쩌겠.. 마음의 교단 2013.06.02
어느 도장가게 할아버지 작년 어느 때였던가, 동사무소에 갖고 간 도장이 닳아서 쓸 수 없으니 다시 파오라는 말에 갑자기 어디서 도장을 새겨 올 수 있지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흔하게 명함과 도장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우리 주위에 있곤 했는데,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곳이 하나도 없더군요. 결국 구.. 마음의 교단 2012.05.30
태어나서 어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교실 칠판에는 '부모님'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차례대로 나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한 아이가 자랑스럽게 말했지요. "저희 아버지는 철강 회사 간부십니다. 부하 직원에게 큰 소리로 호통을 치시는 걸 보.. 마음의 교단 2012.04.22
로젠탈 효과 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게 되고, 학생들 이름도 잘 몰랐던 3월 중순 한 학생과 아버지를 시내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아버지께 "이 학생은 이번 입학고사 3등입니다. 정말 기대되는 학생입니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그 아버지는 크게 기뻐하면서 저에게 식사까지 대.. 마음의 교단 2012.04.21
장애인의 날 같은 하늘 아래서 일반학교에 섞인 채 통합 아닌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또다른 시각장애(저시력)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해보겠다고 자원한 지 햇수로 6년째가 되었습니다. 첫 해 30명도 안되는 것으로 파악되던 학생 수가 200명에 육박하고, 어려운 학교 재정을 쪼개어 행사를 치르던 것이 .. 마음의 교단 2012.04.20
[기사] 한국교직원신문 : 공제회 - [한국교육대상 수상 인터뷰]문성준 대전맹학교 교사 http://www.ktcunews.com/sub01/article.jsp?cid=12665&gotoPage=1&code=#container 마음의 교단 2011.06.25
[기사] 시각장애1급 딛고 대전맹학교 교사된 문성준 씨 - "학생들 극복해 가는 모습 더 귀중하고 값진 선물" http://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3823 마음의 교단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