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단상 -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끝남과 또 다른 시작이 잇닿은 졸업은 여전히 2월의 꽃이 되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언제나 내 귓가에는 졸업가의 합창소리가 들린다. 그러면서 흘러간 시간만큼 퇴색한 기억들이 새삼 생명을 얻는다. 수많은 은사님들과 친구들이.. 마음의 교단 2011.03.02
선생이냐 스승이냐 스승인가 스승님인가? 모르는 번호인데 문자가 날아왔다. 호기심이 일어서 전화를 했더니 고교후배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사은회에 꼭 참석해 달라고 정중하게 말한다. 여기저기 연락하다 보니 동문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고 내 동창도 몇 명 나온다고 친절하게 알려 주었다. 여의도 한나라당과 민주노.. 마음의 교단 2009.05.16
엿 -(옛 글) 제 목:엿 관련자료:없음 [1526] 보낸이:문성준 (tosoony ) 1998-02-22 12:47 조회:28 지난 19일은 저희 학교 졸업식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졸업식 광경은 흥분과 축하, 서운함 등이 함께 어우러진 그런 자리이지요. 1시간 반 식순 중에서 대다수가 상장 수여로 채워진 자리이지만, 그리고 여타 일반학교의.. 마음의 교단 20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