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주말판 한겨레의 공진초 사건 전말은
단순히 특정 장애인 학교의 이전 반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사태의 핵심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의 물질주의에 대한 저급한 편가르기에서 출발한 부끄러운 민낯이 원인이었다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나저나 신기하게 이해가 가지 않는 사실 하나는,
이렇게 평소 장애인 시설 건립 차별 문제에 같이 공분하던 사람들도 막상 자기 집 근처에 비슷한 시설이 들어온다고 하면
대부분 이런 저런 이유로 결론은 비슷하게 반대를 하더라는~~~ ㅠ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093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