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사용하는 압축,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 등을 쓰다 보면 시도 때도 없이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팝업을 자주 보게 된다.
안하자니 그렇고 바쁜 중간에 귀찮은 여러 단계를 거쳐 버튼을 눌러야 하는 상황을 겪을 때마다 느끼는 게 있다.
깜박 주의를 게을리해서 그냥 설치까지 눌러놓고 보면 온갖 협찬사 광고 베너에 즐겨찾기, 바탕화면 아이콘, 인터넷 첫페이지 고정 기능 등등...
내 컴을 거의 쓰레기 수준으로 만들어 놓게 된다.
그런데 과연 문제의 업데이트 내용이라는 게 사실이기는 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
괜히 별 거 아닌 기능 개선 또는 아예개선도 없이 정기적으로 광고를 사용자들에게 뿌리기 위한 수단으로 이런 귀찮은 업데이트를 반복시키는 건 아닌지...
하도 모든 게 불신과 거짓말, 가짜뉴스 세상이 되어 그럴까.
모든 걸 의심부터 하고 싶어지는 하루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