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49

미네르바와 언론이라는 부메랑을 던져버린 집단에 대한 안스러움

일찍이 모든 정권이 탐내는 권력은 언론 장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5.16 쿠데타 때는 '은인자중'했다고 자칭하던 놈들이 총칼들고 방송국부터 난입했고, 전두환은 맘에 안드는 언론사를 쓸어모아 강제로 합쳐버리는 무식함을 서슴지 않았다. 관영 언론 KBS에 대한 시청 거부는 90년대 김영삼 정부때에도..

단상 200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