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용복과 맹인 가수 이용복 장애인예술제라는 행사가 열린 모양이다. 곰곰히 생각해보자. 모두가 장애를 어찌 바라보아야할지 재정립이 필요한 문제이다. 이 고리를 풀어야 다음 단계가 열릴지도 모른다. 자, 스스로 답하시길 바라며 돌발적 질문을 한다. 개인적으로 거론되는 이 용복님께는 매우 죄송한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 두레박 2008.06.09
음향신호기 개선 건의 시각장애인용 음향 신호기/유도기 개선 의견 시각장애인용 음향 신호기 및 유도기와 관련하여 최근 실제 이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일반 매스컴에서도 연일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문제를 중재하고 처리하는 과정과 의견 수렴 등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인은 .. 칼럼 2008.04.09
투표장에 가실 때- 제가 겪은 일 참고하시라고 오늘 오전 제가 사는 곳 앞에 있는 투표소에 갔다가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여러분께도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제 집사람과 예년과 같이 동행해서 보조용구를 받은 후 같이 기표소에 입장하여 기표를 하려는 순간 뒤에서 진행 안내를 하는 사람이 제 집사람을 불렀습니다. 먼저 집사람만 하고 나오라고.. 끄적끄적 2008.04.09
새 냉장고 올해로 어느새 결혼이라는 생의 큰 관문 하나를 지난 지 12년이 되었다. 12라는 숫자 자체가 너무나 낯설고 생경해서 차마 입밖으로 꺼내기조차 거북살스러울 만큼 나에게 12년이라는 세월은 도통 인정할 수가 없다. 어린 시절 주위의 어른들이 자신의 나이를 직접 말하기를 꺼려하고 출생 년도를 대신.. 단상 2005.08.07
접속 제 목:접속 [107] 보낸이:문성준 (토순이 ) 1998-05-17 11:46 조회:7 며칠전이던가요, 접속이라는 국산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너무 뒷북을 치는 소리같지만 사실 요즘 아니 그러니까 우리 지영이가 커갈 수록 문화생활이란 점점 더 멀어져가는 것만 같아요. 조용히 녹음도서, 가라사대로 소리로 듣는 도서한권.. 끄적끄적 2005.06.22
시각장애 교사를 생각하며 지난 15일은 24회째를 맞는 스승의 날이었다. 전국의 일선 학교와 언론은 스승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정성어린 행사로 가득했다. 힘들지만 숭고한 교육의 현장 가운데 우리는 특수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지도하는 특수교사를 자주 거론하곤 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시각.. 칼럼 2005.05.17
자존심 자존심 문성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가치관 혼돈의 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지난 달 신문과 방송을 장식한 두 가지의 화두는 이 나라에 살고 있는 필자의 가슴을 한동안 우울하게 했다. 그 중 하나는 어느 홈쇼핑 TV에서 방영된 해외 이민 상품에 주문이 쇄도했다는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 칼럼 2005.05.02
엿 -(옛 글) 제 목:엿 관련자료:없음 [1526] 보낸이:문성준 (tosoony ) 1998-02-22 12:47 조회:28 지난 19일은 저희 학교 졸업식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졸업식 광경은 흥분과 축하, 서운함 등이 함께 어우러진 그런 자리이지요. 1시간 반 식순 중에서 대다수가 상장 수여로 채워진 자리이지만, 그리고 여타 일반학교의.. 마음의 교단 2005.04.08
시각장애인의 대학 진학을 생각하며 칼럼 시각장애인의 대학 진학을 생각하며 문성준 대전맹학교 교사 * 2001년 11월 한맹뉴스 올해에도 어김없이 입시의 계절이 다가왔다. 때마침 추워진 날씨에 더하여 입시를 치르는 학생이나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은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전국적으로 60여명에 달하는 시각장애 학생.. 칼럼 20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