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의 위로를 위하여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희망한다’와 ‘살아간다’는 별개다. 끙끙대며 고민하지 말라. 중요한 것은 희망하고 살아가는 일에 싫증을 내지 않는 자세다. - 로망 롤랑 - 끄적끄적 2012.04.12
느리지만 행복한 달팽이의 별을 우리 곁에서 만나길 기대하며 어제 달팽이의 별을 보고 왔습니다. 같이 한 우리 학교 학생들 중에는 지루하다, 졸았다는 반응도 있었고 비장애인들 다수는 오래간만에 감동적인 작품을 보았다는 반응이 주류였던 것 같더군요. 영화라는게 각자 자기만의 잔향이 있기 마련이겠지요..~~ 1시간 반 동안 친절한 화면해설과.. 시각장애인의 영화이야기 2012.04.04
시각장애인의 집안 청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한 두 아이와 내외 모두 직장에서 보직을 맡아 한 주 내내 정신없이 뛰어다니다 보니 집안 꼴이 늘 엉망입니다. 오늘도 집안 대청소좀 할라치니 머리하러 간다, 도서관에 간다 다들 바쁘게 나가버리고 어쩔 수 없이 혼자 청소기에 스팀청소기 돌리기 시작.. 그런.. 일상 스케치 2012.04.01
그들과 함께 그곳에서 죽어라 몇 년전 주간잡지에서 짧막하게 읽은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경남의 모 폐쇄 수녀원 수녀들이 사상 처음 원 바깥으로 나와 데모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세상 사람들에게서 까맣게 잊혀진 그 기사를 어제서야 다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뉴스타파라는 인터넷 대안 보도 속 변상.. 단상 2012.03.26
스마트폰 시각장애인도 '그림의 떡'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20311021655&subctg1=&subctg2= 시각장애의 이해 2012.03.17
아직도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평균 80세로 가정하고 이를 하루 24시간에 비유해봅시다. 24시간은 1,440분에 해당되며 80년으로 나누면 18분입니다. 80년을 하루의 시간으로 계산하면 1년에 18분씩, 10년이면 180분입니다. 29세라면 오전 8시 42분에 해당합니다. 40대라면 이제 겨우 12시입니다. 60세라면 저녁.. 삶의 지혜 2012.03.11
파헤치지 말고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기분 좋게 언덕을 올라가던 소년은 길에 튀어나와 있던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돌덩이가 왜 사람들 다니는 길에 있지?” 소년은 삽으로 돌부리를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파헤치자 점점 돌의 크기가 드러났습니다. 땅 위에 보.. 삶의 지혜 2012.03.11
"한때는 스티브 잡스조차도... 너무한다" "한때는 스티브 잡스조차도... 너무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2409 두레박 2012.02.29
“‘nowhere’란 단어에 스페이스바 한 번 치면 ‘now here’로 바뀐다” “‘nowhere’란 단어에 스페이스바 한 번 치면 ‘now here’로 바뀐다” “어디에도 (돌파구가) 없다”는 말이 “지금 여기”로 바뀌듯이 그 어떤 절망과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 포기란 암보다 더 무섭고 나쁜 것이었기 때문이다. “제가 살아온 인생은 보통사람들보다 어려웠습.. 끄적끄적 201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