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배려 어느 부대에 한 이등병이 있었다. 그 이등병은 추운 겨울날 밖에서 언 손을 녹여 가며 찬 물로 빨래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곳을 지나던 소대장이 그것을 보고 안쓰러워 한마디를 건넸다. “김이병,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다가 하지.” 그 이등병은 소대장의 말을 듣고 .. 삶의 지혜 2012.07.17
배리어프리 버전 화면해설 영화 ‘연가시’ 무료 상영회 초대 제목:배리어프리 버전 화면해설 영화 ‘연가시’ 무료 상영회 초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CJ CGV 및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영화관람권 보장을 위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 19시 전국 11개 영화관에서 배리어프리 버전 화면해설 영화를 상영합니다. 이번 7월 17일에는 .. 삶의 지혜 2012.07.12
변화와 도전 1899년 아인슈타인이 스위스 취리히 국립공과대학에 재학 중일 때 지도교수는 수학자 민코프스키였습니다. 평소에도 두 사람은 과학, 철학, 삶의 문제에 대해서 논하곤 했었는데, 한번은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하면 과학계에서, 혹은 제 인생의 길에서 빛나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까요.. 삶의 지혜 2012.07.12
착한 마트, 착한 사람들 직장 생활에 쫓겨 지내다 보면 원하던 시장도 가기 어려워지고, 몸도 마음도 게을러지기 마련입니다. 그런 점에서 24시간 영업을 하는 대형 마트야말로 이런 현대인에게는 아주 요긴한 매력을 갖고 있다는 데 동의할 수밖에 없네요. 하지만 그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카트를 끌고 이리저리 .. 일상 스케치 2012.07.07
문명과 자연이 함께 숨시는 그런 세상을 기다리며 장마 속 한가운데. 이시간 비가 오는 중에도 온통 물에 젖은 집 집안이 끈끈하고~~ 선풍기도 제 기능을 못한다. 더참아야 하나, 어쩌나.. 끝없는 갈등속에서 밀린 집안 바닥 물걸레 청소를 하고 날 때쯤 온몸이 땀으로 젖은 다음에야 결국 모든 걸 포기하고 에어컨 스위치에 손을 대고 말았.. 일상 스케치 2012.07.05
새벽녘에 일찍 찾아온 한여름 더위 속, 토요일날 회의가 있어 오후까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보니 집에 오고 나니 맥이 풀린다~~ 딸아이가 간만에 새로 생긴 집앞 도미노 피자 시식을 하자하여 시켜보았는데, 영 기대상실, 실망스럽기만 하다~~(다신 이름보고 시킬 게 아님) 할 일은 산더미같은.. 끄적끄적 2012.06.24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 1. 신입생 모집 대상(예정) 대전맹학교는 대전시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계획에 의거하여 다음과 같이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가. 공통사항 : 대전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나. 과정별 모집 대상 1) 유치원 과정 : 2007.01.01~2009.12월말 사이에 출생한 맹,저시력(약시) .. 시각장애의 이해 2012.06.23
배리어프리 버전 화면해설 영화 ‘차형사’ 무료 상영회 초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CJ CGV 및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영화관람권 보장을 위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 19시 전국 11개 영화관에서 배리어프리 버전 화면해설 영화를 상영합니다. 이번 6월 19일에는 지난 5월 30일 개봉한 강지환 주연의 영화 ‘차형사’를 무료로 상영.. 정보마당 2012.06.13
소풍 전 날 어릴적 소풍은 왜 그리 마음이 두근거리기만 했던 걸까? 전날 저녁부터 환타 한 병, 계란과자 한 봉지에 껌 한 통 담긴 소풍 가방을 방 한 켠에 두고서 잠이 들지 못해 뒤척이다가.. 엄마가 새벽부터 4형제 모두에게 하나씩 싸 준 김밥을 들고 나선 소풍길은 이 세상 모든 것을 얻는 것만큼 .. 끄적끄적 2012.06.07
어느 도장가게 할아버지 작년 어느 때였던가, 동사무소에 갖고 간 도장이 닳아서 쓸 수 없으니 다시 파오라는 말에 갑자기 어디서 도장을 새겨 올 수 있지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예전엔 흔하게 명함과 도장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우리 주위에 있곤 했는데,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곳이 하나도 없더군요. 결국 구.. 마음의 교단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