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성공인가? 무엇이 성공인가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 삶의 지혜 2006.11.07
할 수 없다는 것 지난 5월과 6월 이 나라 시각장애인들은 유사 이래 전무후무한 뜨거운 여름을 먼저 경험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던 그 밝고 화사하기만 한 5월의 햇살 속에서 무심히 봄날의 햇살 한 조각에 취해있던 그 날, 그 어느 누구도 믿지 못했던 일이 일어난 것이다. 시각장애인 안마사에 관한 규칙 위헌 판.. 단상 2006.07.04
시각장애 학생을 가르치는 교상의 양심으로 호소 시각장애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양심으로 호소 오늘날 우리 사회에 무슨 사제지간이 있느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시각장애학생을 가르치는 맹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특별한 사제지간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교사들에 대해 더 고마워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교육한다고 하면.. 카테고리 없음 2006.06.02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너 없으니까 일이 안된다”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소속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인정받는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너무나 좋았던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삶의 지혜 2006.04.08
'미켈란젤로 동기'를 아시나요? 「미켈란젤로 동기」를 아십니까?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 미켈란젤로는 고집이 세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졌던 인물로 유명하다. 1508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령으로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를 그리게 되었을 때는 사람들의 성당 출입을 막고 무려 4년 동안이나 성당에 틀어박혀.. 삶의 지혜 2006.03.12
한 해의 매듭을 지으며 또 하나의 매듭이 만들어지는 날이다. 1년이라는 반복되지만 늘 힘들고 바쁘기만 했던 그 트랙 하나가 마무리되고 매듭이 되어져 그 어딘가에 쌓이게 되는 날이다. 언제나처럼 느껴지는 몸과 마음의 느낌의 불일치는 여전하고.. 그 어릴적 설렘으로 12월 31일의 밤을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제야.. 끄적끄적 2005.12.31
나는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저녁에 벗어놓은 신발, 내일 다시 신고 다니리라고 생각하고 가지런히 놓았다. 그 신발 다시 신지 못하고 세상 뜬 이가 많이 있는데 나는 다시 신고 다니니 어찌 은혜가 아닌가? 저녁에 벗어놓은 옷 다시 내일 일어나 다시 입고 일하려니 기대하고 누웠다. 오늘 영영 일어나지 못하고 수.. 삶의 지혜 2005.12.28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어느새 2005년이 채 열흘 밖에 남지 않았다. 올 한해도 여느 해처럼 시간과 일정에 내 몸을 맡기며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낸 세월. 그저 잘했는지 못했는지조차 모르는 사이에 많은 일들이 업무가 지나간 것 같다. 새로운 사람과 업무가 주어질 때마다 맘속으로 두려움과 부담으로 짓눌려왔지만 그 속에.. 끄적끄적 2005.12.20
난 그 시각 아닌데 대문의 문자열 중에 시각장애의 '시각'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런가 웬 시각 디자인에 미술 관련 사람들만 자꾸 찾는거쥐~~? 참 황당하구만. 안 오는 거보다는 낫지만 웬지 그 시각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참 난감할 따름이네. 토순이. 끄적끄적 2005.10.30
비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가슴 깊이 울리는 그리움이 지울수 없는 운명처럼 다가와 혼자서 빗속을 거닐어 보아도 빗물속에 그려지는 그대 제발 그대 흔적만은 지우고 싶어도 미치도록 보고싶은 님 이 비가 멈추면 그대의 그리움도 멈추어 질런지?,,,,, 그대가 보고싶어 빗물과 함께 흐르는 눈물은 이밤에 .. 두레박 200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