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힌 것은 풀어야 하느니라 맺힌 것은 풀어야 하느니라! 稈좋은생각稈2002년 3월호에 실린 글이다. 稈? 어느 날 우체부가 배달한 소포를 받고 누군가가 소포를 묶은 끈을 가위로 끊으려고 하자 그를 불러 이렇게 말씀하시던 기억이 난다. 끊지 말고 풀어라. 그렇게 툭 하고 끊어 버릇하면 마음도 그렇게 된다. 맺힌 것은 풀어야 하.. 삶의 지혜 2005.04.11
할머니와 설날 할머니와 설날 듣기만 해도 정겨운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았다. 올해도 자신의 고향과 웃어른을 찾아 손에는 바리 바리 선물을 들고 찾아 떠나는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었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차량들로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어릴 적 뛰어놀던 고향의 뒷동산에 먼저 달려가 있는 때가 바로 .. 단상 2005.04.08
엿 -(옛 글) 제 목:엿 관련자료:없음 [1526] 보낸이:문성준 (tosoony ) 1998-02-22 12:47 조회:28 지난 19일은 저희 학교 졸업식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졸업식 광경은 흥분과 축하, 서운함 등이 함께 어우러진 그런 자리이지요. 1시간 반 식순 중에서 대다수가 상장 수여로 채워진 자리이지만, 그리고 여타 일반학교의.. 마음의 교단 2005.04.08
첫 연구수업을 해야하는데- 옛 글 제 목:첫 연구수업을 해야하는데 관련자료:없음 [46] 보낸이:문성준 (TOSOONY ) 1993-06-15 22:35 조회:28 꼭 일주일 뒤인 다음주 화요일에는 초임자의 첫 연구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지금도 워드를 붙잡고 끙끙대지만 잘 안되네요. 지적받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겠지만 어떻게 하면 좀 더 저의 본모습.. 끄적끄적 2005.04.08
초임자 인사드립니다- 옛 글 제 목:초임자 인사 드립니다 관련자료:없음 [44] 보낸이:문성준 (TOSOONY ) 1993-06-14 21:47 조회:42 초임자 문성준 인사 드립니다. 저는 89학번이고요 금년 3월 2일자로 대전 대명학교(시각장애)에 발령받은 사람입니다. 듯밖에 우리끼리의 이야기를 나눌 편안한 공간이 잇는 것을 대하고 정말 반 가왔습니다. .. 끄적끄적 2005.04.08
시각장애인의 대학 진학을 생각하며 칼럼 시각장애인의 대학 진학을 생각하며 문성준 대전맹학교 교사 * 2001년 11월 한맹뉴스 올해에도 어김없이 입시의 계절이 다가왔다. 때마침 추워진 날씨에 더하여 입시를 치르는 학생이나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은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전국적으로 60여명에 달하는 시각장애 학생.. 칼럼 2005.04.08
아이를 키우면서- 거짓말 제 목:아이를 키우면서- 거짓말 보낸이:문성준 (토순이 ) 2000-04-05 12:36 조회:23 아내의 직장이 멀어진 뒤로 아침마다 큰 아이의 아침 식사와 통학버스를 태워 보낸 지도 이제 벌써 6개월이 넘어섰다. 빠듯한 오전의 출근 시간 동안 나의 준비와 함께 아이를 챙겨야 하는 것은 정말로 신경이 곤두서고 정신.. 아이들 2005.04.08
꽃구경 제목:꽃구경 날짜:2004/04/06 22:24 지난 주 일요일에 이어 엊그제 지난 황금의 연휴 기간 동안에도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에 피어난 절호의 꽃구경을 싹쓸어버리는 가혹함을 범하지는 않은 것 같다. 토요일부터 4일과 5일 내내 온 세상은 마치 모두가 꽃을 보기 위하여 이 삶을 사는 것처럼 민족의 대이동(?).. 끄적끄적 2005.04.08
고정관념 고정관념 몇 년 전의 일이었다. 국내의 유명한 한 대기업에서 주최한 장애인 정보검색 대회에 학생들을 인솔하여 출전하게 되었는데, 주최측 기업체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와 자기네 사내방송의 홍보용으로 우리 학교 출전 학생들의 모습을 촬영하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단순한 사내방송용이.. 칼럼 2005.04.08
청산되지 않는 역사의 댓가 제 목:청산하지 못한 역사의 댓가 관련자료:없음 [872] 보낸이:문성준 (TOSOONY ) 1995-11-13 00:11 조회:228 추천:0 청산되지 않는 역사의 댓가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언제나 밝음보다는 어둡고 혼란된 모습만이 가득한 것을 보게 된다. 역사의 분수령이 된 중대 사건이 있을 때마다 우리들은 언제나 우물쭈.. 단상 20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