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고정관념 몇 년 전의 일이었다. 국내의 유명한 한 대기업에서 주최한 장애인 정보검색 대회에 학생들을 인솔하여 출전하게 되었는데, 주최측 기업체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와 자기네 사내방송의 홍보용으로 우리 학교 출전 학생들의 모습을 촬영하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단순한 사내방송용이.. 칼럼 2005.04.08
청산되지 않는 역사의 댓가 제 목:청산하지 못한 역사의 댓가 관련자료:없음 [872] 보낸이:문성준 (TOSOONY ) 1995-11-13 00:11 조회:228 추천:0 청산되지 않는 역사의 댓가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언제나 밝음보다는 어둡고 혼란된 모습만이 가득한 것을 보게 된다. 역사의 분수령이 된 중대 사건이 있을 때마다 우리들은 언제나 우물쭈.. 단상 2005.04.08
점자를 생각하며 점자를 생각하며 인간이 소유한 신비한 능력 가운데 우리의 뇌를 자주 거론하곤 한다. 그 가운데서도 뇌를 통해 인간이 기억하고 언어로 다른 사람과 머릿속의 생각을 공유하는 등의 능력에 대해 아직도 많은 의학자와 심리학자들은 그 비밀의 베일을 벗겨내지 못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뇌의 채 수.. 칼럼 2005.04.08
준법투쟁 준법 투쟁 얼마전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의 컴퓨터 수업 시간에 한 학생이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뜬금없이 질문을 했다. "선생님, 준법 투쟁이 뭐예요?" 사이버 공간에서 하루가 다르게 새로 만들어지는 낯선 신조어들로 인해 늘 네티즌의 이슈를 먼저 체크해두어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던 나는 갑작스.. 칼럼 2005.04.07
교황님과 우리나라 20여년간 이 시대 가톨릭 신앙의 수장이자 정신적인 바탕을 이루어 온 교황 요한 바오로2세께서 지 난 일요일(4월3일) 마침내 돌아가셨다. 내가 가톨릭 신앙을 알게 된 것이 1982년. 그 분이 교황님으로 즉위한 지 4년이 지난 뒤였다. 그러나 나는 영세를 받은 이후에도 한동안 교황님의 존재 자체를 잊고 .. 단상 2005.04.07
아이를 키우면서- 사투리 제 목:아이를 키우면서 - 사투리 보낸이:문성준 (토순이 ) 1998-10-14 23:07 조회:22 아이를 키우면서 지난 어느 봄날의 일이었다.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라는 것도 하나의 공동체라 그 안에도 온갖 종류의 일들이 많이 벌어지곤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유행어라는 것이다. 이런 저런 소리를 친구들.. 아이들 2005.04.07
수건 돌리기 수건 돌리기 * 200년 아내의 직장이 멀어진 뒤로 아침마다 두 아이의 아침 식사 뒷처리와 옷매무새를 다듬어주고, 큰 아이 학교 준비물 확인에 마지막으로 둘째 녀석을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올려주고 난 후 필자가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은 수화기를 드는 것이다. 거리는 가깝지만 마땅한 카풀 동료 직원.. 카테고리 없음 2005.04.07
세발 자전거 제 목: 세발 자전거 보낸이:문성준 (tosoony ) 1998-02-23 23:21 조회:22 나는 자전거 타기를 참 좋아했다. 내가 태어났을 때 이미 우리집에는 누나를 위해 부모님께서 사둔 세발자전거가 한대 있었다. 그것도 녹슬고 낡게 되어 내가 3살인가 4살 때 세발 자전거를 새로 사주셨다. 뒷자리에 사람을 태우게 되어있.. 카테고리 없음 2005.04.07
토순이 처음으로 연습합니다 처음으로 연습합니다. 토순이라는 id를 사용하는 문성준입니다. 1992년 천리안과 당시 ketel이라고 했던 하이텔에 처음 가입함으로써 통신 사용자가 된 이래 90년대 중반까지 여러 곳에서 pc통신을 통한 사용자 역할과 시삽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90년대 말부터 천리안과 하이텔이 인터넷에 밀려 퇴조하.. 카테고리 없음 200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