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준 27

[논평] 존경하는 문성준 선생님의 대전맹학교 교장 임용을 환영한다.

[논평] 존경하는 문성준 선생님의 대전맹학교 교장 임용을 환영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일 자로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감을 교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은 존경하는 문성준 선생님의 교장 임용을 열렬히 환영한다. 문성준 교장선생님은 1993년 대전맹학교 교사로 임용되어, 약 25년간 교사로 근무하였고, 대전가원학교와 대전맹학교 교감을 거쳐 이번에 교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교사로서의 대부분의 경력을 대전맹학교에서 보내며 후배 시각장애인을 양성하는 데 헌신하셨고, 웹접근성, 점자교육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며 시각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오랜 기간 맹학교의 정보부장을 역임하며 장애 당사자로서 시각장애학생이 접근 가능한 온라인 도서관 구축..

칼럼 2022.09.16

문성준 교감 “학생들 자립심 강화에 노력” - 대전시정소식

사람들 문성준 교감 “학생들 자립심 강화에 노력” “활동보호인 같은 장애인 복지제도가 있다 보니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약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지난 3월 가원학교에서 대전맹학교로 자리를 옮긴 문성준 교감은 학생들에게는 선배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이다. 문 교감은 중학교 시절 눈에서 망막이 떨어져 나간다는 이른바 망막박리 질병으로 시력을 잃으면서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되었다. 서울이 고향인 그는 대전맹학교에 입학하면서 대전생활을 시작했다. “갑자기 실명이 됐는데 점자를 알지 못하니 서울맹학교에 입학하지 못해 대전맹학교로 오게 됐죠. 어린나이에 부모님 곁을 떠나 홀로 공부하면서 고생이 많았지만 홀로 서는 힘을 키울 수 있었어요.” 문 교감은 여러 번의 시련 끝에 1993년 ..

<인터뷰> 지적장애인 특수학교의 문성준 교감 - 점자새소식

맹학교가 아닌 지적장애인 특수학교에서 재직 중인 시각장애 교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대전가원학교(이하 가원학교)의 문성준(남, 52세, 전맹) 교감이다. 지적장애인이 다니는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시각장애 교사는 100여 명 있으나, 관리자는 그가 처음이다. 1993년 임용된 대전맹학교에서 일선 교사로 열심히 근무했던 문 교감은 시각장애학생 교육용 단말기 프로그램 개발로 학습권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BBS(전자게시판)와 모바일 소리도서관 구축으로 정보접근권 향상을 도운 바 있다. 2000년에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한 BBS는 시각장애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통신망으로, ‘넓은마을’ 시스템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2003년에는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하..

[퍼옴] ETRI [새로운 통찰을 생각하는 사람들] 새통사 129차 모임(6/22) 후기 !! 중에서

안녕하십니까, 도래하는 초연결시대의 본질을 통찰하면서, 새로운 디지털혁명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술의 신기축을 탐색하는 새통사입니다. 이번129차 새통사 모임에서는 정말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LI Networks 이충일 대표님과 대전맹학교 교사로 계시는 문성준 선생님과 송비정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