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난 이렇게 부탁했다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 두레박 2008.07.25
자기 생명을 내던져 다른 사람의 생명과 교환한다. 자기 생명을 내던져 다른 사람의 생명과 교환한다. 인간도 동물처럼 "이기적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 진화론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그것을 실천한 사람들이 있다. 마더 테레사. 그녀가 `성자`가 된 것은, 단지 한사람 길에서 쓰러져 있던 한 남자의 죽음을 지나쳐버린 .. 두레박 2008.06.16
가수 이용복과 맹인 가수 이용복 장애인예술제라는 행사가 열린 모양이다. 곰곰히 생각해보자. 모두가 장애를 어찌 바라보아야할지 재정립이 필요한 문제이다. 이 고리를 풀어야 다음 단계가 열릴지도 모른다. 자, 스스로 답하시길 바라며 돌발적 질문을 한다. 개인적으로 거론되는 이 용복님께는 매우 죄송한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 두레박 2008.06.09
불에 데어보지 않아도 불의 뜨거움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강성호 경험론이 주는 오류는 간단치 않다 아래 글중에 한국전쟁을 경험한 사람만이 그 사실을 말할 수 있고 경험의 유무가 주는 차이는 크다고 지적하는 글이 있다 일면타당하다 그러나 그 논리대로라면 우리는 임진왜란에 대하여는 아무말도 할 수 없다 또 그뿐이랴 온 겨레가 독립을 외친 기미년 만세운.. 두레박 2008.05.11
노예근성 노예근성이란 정말 무섭다. 노예는 시키는 일만 하면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다. 생각을 담당하는 머리를 오로지 먹을것과 재미있는것으로 가득 채운다. 그렇게 충실한 앵무새가 되어버렸다. 앵무새는 배운 것이외에는 단 한마디도 할수 없음에도 사람의 말을 한다는 이유로 인간대접을 해준다. 그.. 두레박 2008.05.11
장애인의 날은 '착한 비장애인'들을 위한 날 제목:장애인의 날은 '착한 비장애인'들을 위한 날 "단 하루 눈물보다 점자 안내판이 더 절실" ▲ 지난 6일 청와대에 장애 어린이들을 초청한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 장애인장애아동들이 청와대를 방문하는 장면이 MBC 장애인의 날 특집 '비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었다. 아이들은 대통령 부인 .. 두레박 2008.04.25
비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가슴 깊이 울리는 그리움이 지울수 없는 운명처럼 다가와 혼자서 빗속을 거닐어 보아도 빗물속에 그려지는 그대 제발 그대 흔적만은 지우고 싶어도 미치도록 보고싶은 님 이 비가 멈추면 그대의 그리움도 멈추어 질런지?,,,,, 그대가 보고싶어 빗물과 함께 흐르는 눈물은 이밤에 .. 두레박 2005.08.30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울 엄마만큼은 자식들 말에 상처 받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엄마가 되고 보니 자식이 툭 던지는 한마디에도 가슴이 저림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울 엄마만큼은 엄마가 보고 싶을 거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엄마가 되고 보니 이렇게도 엄마가 보고 싶.. 두레박 200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