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오후 2시 반즈음, 시청앞 호텔 19층에서 열린 출장 모임 중.
한참 김 이사님의 이야기를 웃으며 들을 찰라 삥삥거리며 모든 이들의 핸드폰에서 재난 문자가 왔네요.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 소식을 어이없게 듣고 나서 몇 초 후 몸이 좌우로 흔들 흔들합니다~~~ ㅠㅠ
작년 경주 지진 때는 tv로 지진 방송을 볼 때 문자를 받은 듯한데,
일본에서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재난 문자를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 받아보는 경험을 할 줄은 몰랐네요.
포항 분들,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