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밤이 지나갑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간만에 만나는 가족들간의 대화 내용도 많이 달라집니다.
자신의 취업에서 결혼, 육아, 부모의 별세에 이어 본인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까지...
나만은 개성있게 살고 싶었지만 어느새 앞서 간 사람들의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결국은 별거 아닌 것을...
왜 그리 다들 힘들게 속을 끓이면서 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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