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 두레박 2013.01.15
모든 것은 지나간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 두레박 2012.10.22
같은 일 & 다른 삶 어느 날 공자가 조카 공멸을 만나 물었습니다. “네가 그 자리를 맡아 일하면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이냐?” 공멸의 표정이 어두워졌습니다. “예, 얻은 것은 하나도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일이 많아 공부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으며, 둘째 보수가 적어 부.. 삶의 지혜 2012.08.06
진정한 배려 어느 부대에 한 이등병이 있었다. 그 이등병은 추운 겨울날 밖에서 언 손을 녹여 가며 찬 물로 빨래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곳을 지나던 소대장이 그것을 보고 안쓰러워 한마디를 건넸다. “김이병,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다가 하지.” 그 이등병은 소대장의 말을 듣고 .. 삶의 지혜 2012.07.17
변화와 도전 1899년 아인슈타인이 스위스 취리히 국립공과대학에 재학 중일 때 지도교수는 수학자 민코프스키였습니다. 평소에도 두 사람은 과학, 철학, 삶의 문제에 대해서 논하곤 했었는데, 한번은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하면 과학계에서, 혹은 제 인생의 길에서 빛나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까요.. 삶의 지혜 2012.07.12
사명 린든 존슨(Lyndon Johnson) 대통령이 미항공우주국(NASA)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대통령이 로비를 지나다가 지저분한 바닥을 닦고 있는 청소부를 발견했다. 청소부는 콧노래를 부르며 바닥을 닦고 있었다. 그 모습이 하도 즐거워 보여서 대통령은 부러운 생각마저 들었다. 그는 청소부에게 .. 삶의 지혜 2012.05.27
어느날 갑자기 장애인이 된다면... 저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서민 가정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고, 군대를 제대하고, 회사를 다니며 가끔씩 취미를 즐기는 그런 평범한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1999년 1월 18일 저녁 11시, 동료 운전자의 퇴근길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저를 평범하지 않게 만.. 삶의 지혜 2012.05.20
아직도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평균 80세로 가정하고 이를 하루 24시간에 비유해봅시다. 24시간은 1,440분에 해당되며 80년으로 나누면 18분입니다. 80년을 하루의 시간으로 계산하면 1년에 18분씩, 10년이면 180분입니다. 29세라면 오전 8시 42분에 해당합니다. 40대라면 이제 겨우 12시입니다. 60세라면 저녁.. 삶의 지혜 2012.03.11
파헤치지 말고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기분 좋게 언덕을 올라가던 소년은 길에 튀어나와 있던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돌덩이가 왜 사람들 다니는 길에 있지?” 소년은 삽으로 돌부리를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파헤치자 점점 돌의 크기가 드러났습니다. 땅 위에 보.. 삶의 지혜 2012.03.11
우리는 모두 금이 간 물병이다 인도에 어느 물지게꾼이 있었다. 그는 긴 막대에 2개의 커다란 물병을 걸고 물을 옮기는 일을 했다. 매일 아침 강에서 물을 길어 주인집까지 먼 길을 걸어 다녀야 했지만,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젊은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물병을 짊.. 삶의 지혜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