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안타까움과 미안함

tosoony 2019. 11. 10. 21:30

주말 1박2일간 의정부 교구 정의평화사제단에서 준비한 5.18 가톨릭 광주 순례여행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랫동안 본의 아니게 같은 국민으로써 외면해 온 안타까움, 그리고 미안함을 새삼 느끼고 반성하고 돌아온 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금남로, 5.18 기록관, 망월동 요역을 순례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오늘도 전두환씨의 기사가 뉴스를 장식합니다.
하루속히 우리가 사는 이곳이 가슴 아픈 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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