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대학교 시각장애 동료들에 끼어 모뎀이라는 걸 컴에 끼우고 처음 들어가 본 ketel pc통신.
이후 천리안과 하이텔을 거쳐 인터넷의 바다에 빠져 지내온 지 20여년이 흘러갔습니다.
그 사이 ketel, 하이텔도 문닫고 천리안도 telnet 서비스를 닫아버리면서 답답한 마음을 옮겨 놓은 곳이 바로 다음의 블로그였습니다.
2005년 이래 지금까지 습관적으로 끄적이던 블로그에 600여개 가까운 글이 쌓이고
오늘 12년 만에 방문객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네요~~~ㅎㅎ
나중에 이 자료를 뭐할까 하다가 잘 되려나 모르겠지만
아주 아주 나이든 뒤에 보잘것 없지만 나도 책이란 걸 하나 묶어 내보면 어떨까 요즘 생각하고 있네요.
그간 이곳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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