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목마른이가 파는 그 샘이 나그네의 목을 축이는 샘터가 되고, 길을 찾는이의 그 수고가 곧 타인이 걷는 길이 될 것이라는 작은 믿음으로 오늘의 이 땀방울과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하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