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영화이야기

무더운 여름밤에는 공포 영화가 제일

tosoony 2010. 8. 1. 11:11

삼복 더위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요즘입니다.

해마다 매번 더울 것이다 것이다 하지만 막상 지나고 보면 홈쇼핑 업체의 상술로만 이용되곤 하여 신경쓰지 않으려 했는데, 요 며칠 사실 덥기는 하군요..

어젯밤 제가 사는 지역 밤 기온을 보니 28도..

모처럼 가족과 그 무엇이냐, 돈 많이 든다는 워터파크인가 하는곳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피곤은 하지만 시원하고 편하게 집에 들어섰는데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대요..

그래서 인터넷 kbumac 사이트의 화면해설영화 하나를 한소네 lx와 무선인터넷을 통해 혼자 거실 바닥에 누워 들었는데요..

영화 제목은 '케이브(cave)'였습니다.

제가 잘 고르긴 했더군요.~~ ㅋㅋ

더위와 잠이 한꺼번에 싹 달아나는게 아주 볼만(?) 아니 들을만 했습니다..

 

아직 여름이 가려면 좀 더 남았는데, 위의 '케이브'를 포함해서 무시무시하거나 흥미진진한 화면해설 몇 편 소개할까 합니다.

 

* kbumac 사이트

- 크루지

- 콘스탄틴

 

* 소리도서관

- 추격자

-핸드폰

- 투와일라잇

 

힘든 가운데서도 화면해설제작에 고생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려요~~

 

토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