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더위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요즘입니다.
해마다 매번 더울 것이다 것이다 하지만 막상 지나고 보면 홈쇼핑 업체의 상술로만 이용되곤 하여 신경쓰지 않으려 했는데, 요 며칠 사실 덥기는 하군요..
어젯밤 제가 사는 지역 밤 기온을 보니 28도..
모처럼 가족과 그 무엇이냐, 돈 많이 든다는 워터파크인가 하는곳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피곤은 하지만 시원하고 편하게 집에 들어섰는데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대요..
그래서 인터넷 kbumac 사이트의 화면해설영화 하나를 한소네 lx와 무선인터넷을 통해 혼자 거실 바닥에 누워 들었는데요..
영화 제목은 '케이브(cave)'였습니다.
제가 잘 고르긴 했더군요.~~ ㅋㅋ
더위와 잠이 한꺼번에 싹 달아나는게 아주 볼만(?) 아니 들을만 했습니다..
아직 여름이 가려면 좀 더 남았는데, 위의 '케이브'를 포함해서 무시무시하거나 흥미진진한 화면해설 몇 편 소개할까 합니다.
* kbumac 사이트
- 크루지
- 콘스탄틴
* 소리도서관
- 추격자
-핸드폰
- 투와일라잇
힘든 가운데서도 화면해설제작에 고생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려요~~
토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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