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월 14일 전 날 폭설이 쏟아진 제주 한라산을 찾아 성판악 오름길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눈이 오지 않았더라면 오히려 길이 돌멩이와 곡선으로 울퉁불퉁 힘들었겠지만 차라리 눈으로 다져져 반듯반듯 편하게 되었지요.
황홀하기까지 한 한라산의 비경을 걷는 장난스런 모습을 잠시아내 힘을 빌려 찰칵!
토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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