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박

어느 목사님의 경구

tosoony 2010. 5. 7. 08:55

나치는 처음에 공산주의자를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공산주의자를 위한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나치는 유태인을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그 다음 나치는 노동운동가들을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했습니다.

나치가 천주교인을 죽이려 할 때

나는 천주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했습니다.

그 다음엔 나치가 나를 죽이러 왔습니다.

그 땐 다른 사람을 위해 말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두 다 잡혀갔기 때문입니다.

 

- Martin Niemoeller, 독일 루터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