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유례가 없는 장미 대선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출렁이는 후보자들의 지지율을 보거나 선거방송에 나와 한심한 막말을 떠들어대는 후보를 대하는 것도 슬슬 지겨워지는 요즘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제게 있어 가장 하루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단연 아침 저녁 횡단보도 4.. 끄적끄적 2017.05.01
주말의 명화 어릴적 늦은 시간까지 주말의 명화를탐닉하곤 했다. 조그만 브라운관 속 에어포스1에서는 튀는 미국 국가원수를 구하기 위한 애국자들의 사투가 실감나게 그려지곤 했고, 굿나잇 굿럭에서는 래드 컴플렉스 광풍에 빠진 미국 정계와 사회 속에서 올바른 언론이 무엇인지 보여주기도 했다.. 끄적끄적 2016.11.11
부루트스는 없다 브르투스 너 마저도에는 깨어진 신뢰가 전제된다. 하지만 엄기영씨에게선 어떠한 너마저도를 느낄수가 없다. 엄기영씨는 반한나라당 깃발을 든 적도 민주주의 가치를 주창한 적도 없다. 그냥 유명한 방송인이 선거에 필요했을 뿐이다. 마침 선거에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 상황에 유명한 방송인 엄기영.. 두레박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