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명절 집 앞 편의점에서 구입한 소화제 케이스에 새겨진 점자 문구입니다.
정확하게 소화제인지 알 수 있도록 약 이름이 들어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시각장애인의 오용을 막기 위한 법률 제정에 따른 효과를 확인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다만 6점의 점자셀과 셀간 거리가 너무 멀어 처음엔 위 아래를 찾지 못해 고생했습니다.
첨언하자면 이왕 점자를 만들게 되었다면 만드는 데서 끝나지 말고 정확하게 만드는 데에도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