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한 학기를 마치고 맞은 방학 첫 날.
매일같이 퍼붇던 비 사이로 모처럼 아침에 내민 햇살을 보니
덥더라도 무서운 비보다는 낫겠다라는 생각에 반갑기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2020년 이즈음 한 달 내 매일처럼 비가 왔던 때도 있었다라는 생각이 미칩니다.
언제나처럼 연약하기만 한 우리 인간들.
아무쪼록 모두들 비 피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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