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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외국 라디오 앱 'Tune in Radio'

tosoony 2022. 8. 6. 13:25

 

오늘은 쓸만한 라디오 앱 하나 소개합니다.
요즘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터넷을 통해 청취 가능한 라디오 앱을 구하기 어렵지 않은데요.
그 중 하나인 'tune in radio'에의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외국 앱이고요 무료로도 사용할 수 있으나 광고 없이 유료로 결재하라는 창이 나옵니다.(무시해도 됩니다.)
 화면은 외국 앱 답게 굉장히 단순하고 접근성이 괜찮아서 시각장애인이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국내 라디오는 계약이 안되어서 그런지 몇몇 지역 방송 정도만 목록에 보입니다.
제가 느끼는 이 앱의 차별화된 장점 중 하나는 전세계 클래식 방송을 원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KBS 클래식 FM도 몇몇 앱을 통해 청취 가능하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앱에서는 전세계 특히 프랑스, 노르웨이, 스위스 등 유럽 각국의 클래식을 고음질로 들을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방송과 달리 아나운서의 곡 설명 등의 멘트가 거의 없이 로고 정도만 몇 십분에 한번 몇 초 나오고 24시간 계속해서 음악만 송출된다는 점입니다.(선곡 제목은 화면에 출력됨)
클래식의 종류도 24시간 동안 오페라, 기타,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채널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요즘 빠져든 채널은 재즈 채널입니다.
안그래도 나이가 들다 보니 가요보다는 편한 클래식 특히 재즈가 많이 끌리던 참이었는데 24시간 동안 편한 재즈를 원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이폰을 집에 있는 블루투스로 연결해 듣고 있는데요. 최근 버전에서는 음악 오디오만 블루투스로 넘어가고 보이스오버는 계속 아이폰에서 들을 수 있어 다른 작업을 계속 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재즈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해당 스위스 재즈 채널명입니다. 

'Radio Swiss Jazz Music'

토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