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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번역(OCR) 앱 '스캐너&번역' 사용법

tosoony 2018. 8. 6. 20:12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소소한 불편함 중 하나는 주변에 잡히는 작은 유인물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동안 이를 보완하기 위해 평판 스캐너를 포함한 OCR에 이어, 2차원 박코드, 그리고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앱 형태의 OCR까지 다양한 형태의 보완책이 나와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제일 편한 것은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곧바로 원하는 내용을 알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요.

한동안 OCR 앱이 여러 가지가 출시되어 도움을 얻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스캐너&번역 이라는 앱이 접근이 제일 잘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업글이 몇 차례 되더니 어느 때부터인가 촬영 이후 번역 과정에서 접근성 미비로 막히게 되어 거의 포기 상태에 있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스캐너&번역 앱 사용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할까 합니다.

 

 

먼저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므로 앱스토어에서 '스캐너&번역' 앱을 다운받아 설치합니다(유료 어플입니다)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초기화면이 나타납니다

1. 먼저 촬영하고자 하는 유인물 위에 적당 거리에서 아이폰의 카메라가 정중앙에 오도록 위치시킵니다.

2. 화면 첫 줄에서 아래로 슬어가다 보면 '카메라'라는 메뉴가 두 번 나오는데 '두 번째 카메라 메뉴' 터치합니다.

 

3.  다음과 같이 플래시 등 카메라 촬영에 대한 메뉴들이 나타나며,

아래로 쓸어가다 'Take photo' 를 터치합니다.

그와 함께 사진이 찍힙니다.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촬영된 사진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메뉴들이 나타납니다.

위에서 아래로 쓸어가다 보면 'source language picker' 이라는 메뉴가 나타나는데, 그 다음에 버튼이 하나 읽혀집니다.

이 버튼이 실제로는 'OCR' 버튼 으로 이곳을 터치하면 실제 번역이 이루어집니다

 

 

 

잠시 후 번역 결과 화면이 나타나며

위에서 아래로 쓸어가면 'sharing'이라는 공유 버튼 다음 줄에 해당 번역된 텍스트 내용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위의 sharing 버튼을 눌러서 번역된 내용을 복사하거나 이메일로 보내거나 다른 앱으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직관적으로 모두들 이해하시리라 믿으며 이상 간단한 소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