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의 이해

제8회 대전 시각장애인 아카데미 학술 세미나 열려

tosoony 2014. 1. 22. 01:00

 

 

 

 

 

대전시각장애인아카데미(회장 문성준)가 지난 1월 17일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각장애인의 바람직한 사회참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전과 충남 관내 40여명의 시각장애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 시립 산성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날 학술 세미나에서 첫 번째 강의 시간에는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한진교수가 '장애학의 개관'을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애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관해 발표했으며,

 

 

 

 

 

둘째 시간에는 마원민 휴안마토피아 실장이 '안마원 경영 사례 발표'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시각장애인 안마 경영에 활용 가능한 마케팅과 성공 전략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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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후원한 대전 시립 산성 복지관 김연웅 관장은

 "앞으로도 대전 시각장애인 아카데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2014년하반기 복지관 복지포럼을 대전 시각장애인 아카데미와 함께 기획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대전 시각장애인 아카데미 문성준 회장은 "사이버대학과 학점은행제 과정 등을 통해

고학력을 가진 시각장애인이 증가함에도 이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게 아쉽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