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의 인연과 세월을 감사하며 대전역에서 ‘대전역 0시’ 축제가 있다는 뉴스를 보고 방학중이니 아이들도 지루해하고 해서 금요일 오후 학원 시간에 쪼들려 맘부터 바쁜 큰아이까지 데리고 대전역으로 향했다. 뜨거운 늦여름의 햇살속에서 장터를 연상케하는 이벤트 코너들을 보니 어릴적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며 미소가 번.. 일상 스케치 200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