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 그친 다음 날 아침, 유난히 새소리가 크게 들리고 꽃이 떨어진 나무엔 새 잎이 올라오는 게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동료들이 도착하지 않은 이름 아침 교무실 문을 열 때의 느낌 가운데 1년 중 요즘처럼 상쾌하고 즐거운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1993년 초등학교 2학년 왈가닥이었던 여.. 끄적끄적 201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