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언니 매달 한 번씩 들르는 집근처 '미용실 언니(속칭들 부르는);가 있다. 30대 중반의 야무진 외모에 소위 시다라고 부르는 여자 직원의 눈물을 쏙빼놓기 일쑤라는 그녀. 3년전 우연하게 찾은 미용실에서 만난 그녀의 프로가 느껴지는 손놀림과 손님을 대하는 철저하고 상냥한 느낌에 우리 가족.. 일상 스케치 201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