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 초등학교 6학년의 어느 날이었다. 담임선생님이 갑자기 교실에 오시더니 남자아이들만 운동장에 나가 축구하고 오라 하신다. 졸지에 그것도 남자들끼리만 축구를 하고 놀아도 된다니. 너무도 반가운 말에 모두들 한 시간 내내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장을 뛰어다녔던 것 같다. 그런데 다.. 단상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