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에서 맞은 가을의 한 자락 어느새 가을이 깊어간다. 느릿하게 여름의 끝자락이 남아있던 10월 중반을 지내고 갑작스레 찾아온 찬바람에 깜짝 놀라 몸을 움츠리고 돌아본 가을은 어느새 깊어만 가 있다. 지난 주 놀토 주말을 맞아 허겁지겁 스케즐을 만들기로 하고 연일 인터넷 지식인을 뒤져보았다.. 떠나가는 가을의 끝을 꼭 느.. 토순이의 세상 견문록 200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