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과 기자가 죽은 사회, '더 테러 라이브' 소나기가 한바탕 뿌리고 지나간 한여름 밤. 집 앞 영화관을 찾아 더 테러 라이브 영화를 보았다. 색다른 소재와 빠른 사건 진행이 무엇보다 화면 속으로 몰입시키는 역할을 잘 해낸 것 같다. 덕분에 두 시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다소 설정의 인과관계나 필연성이 좀 떨어지는 .. 시각장애인의 영화이야기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