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허덕이는 나에게 이 시 한편이 차분히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오늘도 시간은
이해인
오늘도 시간은
빛나는 선물입니다.
녹슬지 않게 갈고 닦아야 할
보물입니다.
시계 위에만 있지 않고
종소리에만 있지 않고
내 마음 깊은 곳에
강물로 흐르는 시간
내가 걷는 길 위에
별로 뜨는 시간
소중히 안아야만
선물로 오는 시간
오늘도 행복 하나
나에게 건네 주고 싶어
방긋이 웃으며
걸어오는 시간
-페북 어느님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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