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각장애인의 보행기 2 누가 그러던가. 시각장애인은 장수는 할 수 없는 운명을 타고 난 사람들이라고... 그 이유인 즉, 평생 시각이라는 대표 감각을 잃은 채 살아가기 위해 남은 청각과 촉각, 후각을 총동원해 온 신경을 집중하려다 보니 제 명에 못산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하루 중 그런 용(?)을 꼭 써야 하는 시간이 있는.. 일상 스케치 200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