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춘기 어느새 4월이다. 한 해 두 해 나이가 들어감에 세상을 올려다보는 눈이 바뀌어감을 새삼 실감한다. 병원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더욱 건강해진다는 말보다는 나이가 드니 그런 것이라는 위안 아닌 위안을 듣고 나오는 때가 많아졌다. 세상은 발전한다고 했더만... 어이없는 일들과 뒷걸음질이 반복.. 아이들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