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밤에 야근 신청하고, 단단히 일감을 준비했다가 끝없이 쏟아지는 눈발에 기겁하고 다른 선생님편에 쫓기듯이 집에 왔습니다. 과연 내일 아침 정상적으로 출근을 할 수 있을지.. 학교 통학버스, 동료 선생님들의 차량들은 제 때 도착할 수 있을지.. 아내가 매일 왕복하는 고속도로는 멀쩡할지.. .. 끄적끄적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