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모퉁이에서 구걸을 하는 비쩍 마른 소녀 한 명이 있었다.
언제나 같은 곳에서 음식이며, 돈이며 닥치는 대로 구걸을 하는 이 소녀는 누더기를 걸치고 있었고, 행색이 남루했다.
그때, 한 부유한 젊은이가 그 곳을 지나갔다. 그 소녀를 보는 둥 마는 둥 지나쳐간 그 젊은이는 그의 대저택에 도착했다. 그의 사랑스러운 가족이 그를 맞이하고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저녁식사를 본 그는 갑자기 아까의 그 남루한 소녀가 생각이 났고, 갑자기 이런 불공평한 상황을 만든 신에게 화가 났다.
그는 신을 비난하며 말했다.
“신이시여, 왜 이런 상황을 만든 것입니까? 왜 그 소녀를 도와주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까?”
그러자 신의 목소리가 들렸다.
“난 그 소녀를 도와주었다. 바로 너를 세상에 보내지 않았느냐!”
-브라이언 카바노프의 꿈꾸는 씨앗 중에서
신의 음성은
듯고자 하는 이에게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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